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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정보 및 줄거리 쿠키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스포주의

by Yelena Yang 2025. 7. 12.


영화 개요

 

제목: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장르: 판타지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146분
개봉일: 2010.12.15 (미국기준)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크리프(해리 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원작: J.K. 롤링의 동명 소설 
평점: 8.87
쿠키영상:X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사랑하시는 팬.
-성장 서사와 인간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
-감정이 깊은 어두운 판타지를 선호하시는 분.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 

 

-이야기의 완결이 2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part 2를 반드시 이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1부만 보면 답답하거나 허전할 수 있습니다.
-호그와트의 추억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마법 세계 전역을 배경으로 한 '로드 무비' 스타일입니다. 
 
 

줄거리

 

이제 학교를 떠난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스스로의 힘으로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세 친구는 볼드모트를 무너뜨릴 결정적인 단서를 찾기 위해 마법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점점 강해지는 적과 위험한 상황 속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맞서게 됩니다. 
 

 

명대사 

 
 

“Always.”

“항상 그랬습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Do not pity the dead, Harry. Pity the living, and above all, those who live without love.”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해리. 산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라. 그중에서도 사랑 없이 사는 사람들을 가장 불쌍하게 여기렴.”

-알버스 덤블도어 

 

 
 

비하인드 스토리 

 

1. 전쟁의 성장의 대가

 

이 작품은 마법 세계의 전쟁이라는 외형 속에, 해리의 진짜 성장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호그와트를 떠난 해리는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선택과 책임을 짊어진 어른이 되어가고, 그 과정에서 우정, 상실, 희생, 분노, 용서를 직접 겪으며 영웅으로 완성되어 갑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진짜 인생과 마주하는 순간. 이것이 바로 1부가 전달하는 진정한 '통과의례'입니다.
 

2. 죽음의 성물은 '죽음'에 대한 비유

 

죽음의 성물(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망토)은 인간이 죽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한 상징입니다.
지팡이를 원하는 사람은 권력에 집착하고, 돌을 원하는 사람은 과거를 붙잡고, 망토를 원하는 사람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입니다.
해리는 망토를 소유한 '세 번째 형제'처럼,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선택을 합니다. 반면 볼드모트는 죽음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자로, 파멸을 향해 갑니다. 이 대비는 시리즈의 핵심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 도비의 죽음: 팬과의 정서적 연결고리

 

도비의 죽음은 단순한 캐릭터의 퇴장이 아니라, 해리와 팬들에게 "진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정서적 신호입니다.
해리가 도비를 묻는 장면은 CG나 마법 없이 '맨손'으로 진행되며, 그 어떤 마법 장면보다 현실적이고 가슴 아픈 순간으로 남습니다.
감독 데이빗 예이츠는 이 장면을 통해 "이제 마법도, 해피엔딩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촬영 뒷이야기 

 

1부와 2부는 동시에 촬영되었으며, 로드무비 형식이었던 1부는 자연광과 실외 촬영이 많아 배우들이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은 촬영 중 한 장면에서 진짜로 울음을 터뜨렸고, 이는 편집 없이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론과 해리가 싸우는 장면은 배우들끼리 '진짜 감정'이 섞인 장면이었다고도 전해지며, 각 캐릭터의 성장을 배우들이 몸소 체험하며 연기한 영화로 평가받습니다. 

 

 

결말 (스포일러 포함)

덤블도어의 죽음 이후, 마법 세계는 혼란에 빠집니다.
볼드모트는 마법부와 호그와트를 장악하며, 머글 태생 마법사들을 박해하고 공포 정치로 세상을 지배해 갑니다.
해리 포터는 더 이상 호그와트에 머무르지 않고, 덤블도어의 유언에 따라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론, 헤르미온느와 함께 여정을 떠납니다.
 
헤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부에 침임 해 첫 번째 호크룩스를 찾아내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그 안에 담긴 어둠의 힘은 세 사람의 관계를 시험합니다.
론은 호크룩스의 영향으로 해리와 갈등을 겪고 한때 무리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심 어린 우정은 그들을 다시 하나로 만들고, 세 친구는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며, 점점 더 어두워지는 세계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지켜나갑니다.
 
헤르미온느는 '세 형제 이야기'라는 전설을 발견하고, 해리와 함께 죽음의 성물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지팡이 '딱총나무 지팡이', 죽은 이를 잠시 되돌릴 수 있는 돌 '부활의 돌', 죽음마저 피할 수 있는 망토 '투명망토', 이 세 가지 성물들은 단순히 전설이 아닌, 해리와 볼드모트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세 친구는 죽음을 무릅쓰고 모험을 계속하지만,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에게 붙잡혀 말포이 저택에 감금당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헤르미온느는 고문을 당하고, 친구들의 생명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나 도비, 해리가 예전에 구해준 자유 요정이 이들을 구해내고, 위험한 순간에 탈출을 돕습니다.
하지만 도비는 벨타르릭스가 던진 칼에 맞아 숨을 거두게 됩니다.
"도비는 자유로운 요정이에요."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그는 해리의 품에서 눈을 감습니다.
해리는 조용히 도비를 땅에 묻으며, 이 싸움이 단순한 임무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볼드모트는 덤블도어의 무덤을 파헤쳐 전설의 성물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넣습니다.
그는 이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어두운 분위기와 성숙한 검정선이 돋보이며, 감정의 깊이와 긴장감이 영화 전반을 지배합니다. 
화려한 마법보다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는 작품입니다. 캐릭터들의 내면 변화, 상실과 희생, 그리고 운명에 맞서는 태도가 중심에 있으며, 시리즈 팬이라면 결코 놓쳐선 안 될 중요한 파트입니다. 비록 완결이 2부에 이어지지만, 이 영화만으로도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감성적인 연출과 서사 중심의 전개,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강렬함까지 시리즈 중 가장 인간적인 해리 포터를 볼 수 있는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를 추천드리며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